한의원소개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 메디소비자뉴스]끝나지 않는 갱년기 증상, ‘사향공진단’으로 무너진 체열 균형 잡아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01
고령화 시대로 본격 진입하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갱년기는 흔히 알려진 상열감이나 안면홍조 외에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에서 얼굴로 뜨거운 열이 치솟는 상열감과 정서적 불안감이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는 밤잠을 설치게 하는 불면증,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우울증, 손발이 차고 저린 말초 순환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심리적 변화 또한 두드러진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요동치는 감정 기복, 신경과민, 건망증,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적극적인 치료 없이 방치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갱년기가 야기하는 여러 병증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방치하기보다는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한방에서는 갱년기 증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체열의 불균형, 즉 '상열하한(上熱下寒)'을 꼽는다. 이는 말 그대로 상체에는 뜨거운 화기(火氣)가 몰리고 하체에는 찬 기운이 정체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상열하한 상태가 장기화되면 단순한 상열감을 넘어 체내 환경 전체가 불안정해지고 내부 장기의 기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흐트러진 체열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사향공진단(麝香拱辰丹)'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 시대의 명의 위역림이 황제에게 진상하기 위해 고안한 처방으로,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 귀한 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공진단은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과 장기의 허실을 고려하여 알맞게 배합하면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원기(元氣)를 충전하여 무너진 체열 순환을 바로잡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시켜 중장년층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공진단 구입 시 사향 공진단 가격이 고가에 책정돼 있는 것을 보고 놀라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사향노루가 국제 희귀 동식물 보호조약(CITES)의 규제 대상이 되면서 공진단의 핵심 약재인 사향의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사향의 공급이 줄어든 점을 악용해 가짜 재료를 배합해 고가에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검증되지 않은 약재와 출처가 불분명한 재료로 만들어진 공진단을 섭취하면 탈이 날 수 있고 신체에도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공진단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정식통관 절차를 거치고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정품재료를 사용하는 곳에서 조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장복하는 것 못지않게 공진단 먹는 법을 준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아침 기상 직후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전 다음